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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기차표 85만석 판매...예매율 49.3%

입력 2019.08.21. 16:30 댓글 0개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호남·전라·중앙선 등의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실시된 21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에서 시민들이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2019.08.21.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 21일 ‘추석 승차권 예매’ 물량 173만석중 85만석이 팔리며 49.3%의 예매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이 79만석(93.3%), 역 예매가 6만석(6.7%)로 온라인 예매에 예약이 몰렸다. 역 예매 비율은 역대 최저치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20일 경부선이 51.5%, 경전선이 54.2%, 동해선 50.9%이며 ▲21일 호남선 51.7%, 전라선 61.5%, 강릉선이 34.7%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내달 12일로 하행선 예매율은 80.0%(경부선 84.1%, 호남선 82.6%)다. 귀경객은 15일 상행선 예매율 73.3%(경부선 78.4%, 호남선7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잔여석은 21일 오후 4시부터 코레일 역창구, 자동발매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명절 예매 기간 중 예약한 승차권은 8월 25일 자정 까지 결제해야 한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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