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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동아수영대회 광주서 개막

입력 2017.06.22. 18:09 댓글 0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테스트 이벤트가 될 제89회 동아수영선수권대회가 22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영, 다이빙, 수구, 싱크로나이즈드 4개 종목에 1600여명이 참가했다.
 
 광주시는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수영대회를 통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 등 대회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앞서 열리는 동아수영대회에서 한국 수영계의 샛별이 등장하기를 바란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동아수영대회가 글로벌 스포츠 비전을 가진 광주와 만나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9일부터 29일간 207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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