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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 온다···설 '극한직업' 재현

입력 2019.08.21. 14:32 댓글 0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복귀를 앞둔 배우 차승원(49)이 '명절에는 코미디'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의 좌충우돌 코미디다.

올해 설 연휴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극한직업'은 신선한 소재와 맛깔나는 대사로 1600만 관객을 영화관으로 들이며 한국 영화 역대 2위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배우 류승룡(49)은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 반장' 역을 맡아 본업인 수사반장에서 졸지에 치킨 맛집 사장이 되는 코믹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듯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으로 명절 극장가 코미디 흥행 공식이 통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의 웃음을 책임진 류승룡에 이어 올 추석 차승원이 선보일 유쾌한 코미디에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코미디 장르 영화에서만 누적 1400만 관객을 달성한 배우 차승원의 전매특허 격인 코미디 연기로 기대가 모이는 작품이다.

영화 '극한직업'

'극한직업'의 류승룡이 잠복 수사를 위해 치킨집 사장이 되었다면,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차승원은 미스터리한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채 동네 칼국수 맛집의 수타 달인으로 분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중 '철수'는 터질듯한 이두박근, 완벽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아이 같은 순수한 반전 매력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처럼 원조 '코미디 맛집' 배우 차승원의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코믹 연기로 완성된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반전매력을 자랑하는 차승원표 코미디로 '명절엔 코미디' 흥행 공식을 이어갈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추석 관객들을 찾아온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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