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 열성적 행보로 본격 선거운동 돌입뉴시스
- 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뉴시스
- 인천, 오전까지 황사비···미세먼지 '매우 나쁨'뉴시스
- 전국 곳곳 약한 '황사비'···대기질 한때 '매우나쁨'[오늘날씨]뉴시스
-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北, 더 대담해질 것"(종합)뉴시스
-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백악관 "러시아 무모한 행동으로 대북제재 훼손"뉴시스
- 이대호, 박광재에 "자꾸 그러면 산적 소리 들어"··· 왜?뉴시스
- [속보] 美법원, 고갯돈 사기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뉴시스
-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건···전주대비 2000건 감소뉴시스
증시 부진에 MMF 설정액 123조 육박···올해 32조↑
입력 2019.08.21. 13:44 댓글 0개증시 대기자금↑…투자처 찾지 못한 자금 유입
"증시 급락으로 펀드 수급 역시 변동성을 반영한 모습"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올해 들어 32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특히 국내 증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122조원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까지 증가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전일 대비 1조7918억원 증가한 122조8986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연초 90조원 수준에 머물렀지만 점차 증가세를 보이며 1월 119조원까지 늘었다. 이후 110조원 선에서 횡보하던 MMF 설정액은 지난달 처음으로 120조원을 넘어섰고 줄곧 증가세를 보이며 122조9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단기 금리차로 인한 수익을 챙기는 초단기공사채형 상품이다. 고객의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통상 MMF 설정액 규모는 법인들의 지급결제 처리 등 자금 수요에 따라 분기 초 증가하고 분기 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만 이번 MMF 설정액 증가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단기 상품에 투자하는 MMF를 활용해 잠시나마 수익을 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 국내 증시의 하락세가 시작됐던 7월 이후 MMF 설정액은 2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8.95% 급락하며 약 3년 만에 장중 1800선까지 후퇴했다.
MMF의 순자산총액 역시 전날 대비 1조7690억원 늘어난 124조30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91조4000억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총액과 비교하면 약 33조원 증가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주요 국가 증시가 큰 폭의 등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펀드 수급 역시 이를 반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균 연구원은 "MMF 설정액은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지난 2주 동안은 다시 순유입세로 전환된 상황"이라며 "증시 급락 이후 미약하나마 반등탄력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여러 가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집행이 혼합돼 채권형·주식형펀드도 소폭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haha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한상원 신임 광주상의회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 '패션도시' 파리서 선보인 보해 복분자주 '눈길'
- · 현대차그룹, 국군의무사령부와 '부상군인 재활지원'협약
- · 기아 EV9, '2024 세계 올해의 차' 선정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8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9[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10[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