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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박수받고 떠났다···자체 최고시청률 6.2%

입력 2019.08.21. 11:19 댓글 0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16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60일, 지정생존자' 제16회가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0.8%포인트 올랐다.

'60일, 지정생존자'는 이날도 지상파, 비지상파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지상파 월화극 1위는 MBC TV '웰컴2라이프' 11·12회로 전국 평균시청률 4.4%(11회 4.3%·12회 4.5%)를 찍었다. 종편에서는 JTBC '열 여덟 순간' 10회가 3.4%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무진'(지진희)이 좋은사람이어서 이기는 세상에 대한 희망을 남기며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을 마쳤다. 테러범들과 내통한 청와대 내부 공모자가 비서실장 '한주승'(허준호)임이 밝혀졌다.

박무진은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에 테러 공모자가 있음을 밝히며, 행정부 권한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차기 대통령 선거 포기를 선언했다.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 책무를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마지막 장면에서 뿔뿔이 흩어졌던 '차영진'손석구), '정수정'(최윤영), '김남욱'(이무생), '박수교'(박근록)가 다시 뭉쳤고, 박무진을 찾아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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