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家)’ 박철민-김윤서, 짠내 폭발 헝그리 파파라치 2인조
입력 2019.08.21. 10:06 댓글 0개“밖에서는 특종을 잡고, 안에서는 짬뽕 국물을 잡는다!”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박철민-김윤서가 짠내 폴폴 ‘헝그리 파파라치 2인조’의 치명적인 케미를 공개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재계 1위 MC가문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극을 둘러싸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 비밀을 지키려는 자들의 공방전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특히 한국 드라마 최초로 재벌가의 추악한 행적을 지워 재벌의 성을 공고히 하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팀’을 소재로 다뤄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박철민은 과거 신문사 사회부 기자였으나 현재는 파파라치 사업을 키우고 있는 김부기 역을, 김윤서는 특종을 포착하기 위해서라면 64시간 잠복도 서슴지 않는 뻗치기 전문 취재기자 오광미 역을 맡았다. 박철민-김윤서는 유명인과 스타들의 비밀스러운 ‘이슈’를 잡아내는 악명 높은 ‘뉴스패치’팀의 2인조로서 휘몰아치는 진실추격전에 웃음과 스릴을 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박철민-김윤서가 겁도 없고 대책도 없는 ‘독종 취재팀’의 치열한 식사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김부기(박철민)와 오광미(김윤서)가 쪽방 사무실 책상 한구석에서 탕수육, 짬뽕 국물을 각각 한 그릇씩 가운데에 둔 채 ‘특종 회의’를 하고 있는 장면. 오광미가 밖에서 잡아온 이슈들을 털어놓는 찰나, 김부기가 은근슬쩍 짬뽕 국물 그릇을 먼저 잡고, 이에 오광미의 눈빛이 180도 달라지며 미묘한 신경전이 발동된다. 과연 두 사람은 배달음식을 두고 어떤 주제를 논의하며 어떤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
박철민-김윤서의 ‘수상한 탕수육 먹방’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박철민-김윤서는 리허설 때부터 찰진 대사 케미를 보여줘 현장의 박장대소를 끌어냈던 상황. 박철민의 유들유들한 대사와 김윤서의 직설적인 돌직구가 뒤엉키자 스태프들의 웃음이 만개했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박철민-김윤서는 한 테이크를 갈 때마다 다른 톤으로, 다른 아이디어를 섞어 장면을 표현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박철민의 애드리브를 김윤서가 받쳐주고, 김윤서의 시도에 박철민이 맞춰주는 등 ‘쿵짝’이 잘 맞는 두 사람의 열연으로 재치가 번뜩이는 유쾌한 장면들이 완성됐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박철민-김윤서는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동시에 터트리며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의 구석구석을 꽉꽉 채워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찰떡같은 호흡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완성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레벨업’ 후속으로 오는 8월 21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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