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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만개한 담양 명옥헌 원림

입력 2019.08.20. 15:22 댓글 0개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폭염이 한풀 꺾인 20일 전남 담양 고서면에 위치한 명승 제58호 명옥헌 원림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 있다. 명옥헌은 조선 중기 명곡(明谷)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이곳에 은둔하며 자연경관이 좋은 도장곡에 정자를 짓고, 앞 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2019.08.20 (사진=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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