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봄나들이 차량 증가···졸음운전·2차 사고 주의해야[주말·휴일고속도로]뉴시스
- 사립대병원장 만난 조규홍 "전공의 이탈·교수 사직 매우 유감"뉴시스
- 경남도, 방사청 주관 '방산기술혁신펀드' 참여뉴시스
- 다문화가족 여성 3명, '임기제공무원' 됐다···함평군 채용뉴시스
- 의대생 '유효 휴학계' 제출 어느덧 1만명···절반 넘었다 뉴시스
- [현장] 60년 남양유업 '홍원식 오너가' 경영 막내려···'한앤코' 시대로뉴시스
그래 걷자, 성기홍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
입력 2019.08.20. 06:05 댓글 0개【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100세 시대가 코앞이다. 2017년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14%를 넘으면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6년 초고령사회(65세이상 인구비율 20% 이상)로의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수명이 길어진 것은 좋지만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특히 치매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으로 치매환자는 70만명이 넘었다. 2030년에는 127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의 저자인 성기홍 바이탈식스랩 대표는 "치매는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대표는 걷기운동 전문가다. 2001년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를 설립하고 '국민건강걷기의 날'을 제정했다. 파워 워킹, 마사이 워킹을 국내에 보급했다. 세종대에서 스포츠생리의학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 LG스포츠과학정보센터장 등을 지냈다. 메모리랩 리서치 센터장, 대한직장인걷기협회 기억력회복운동센터장, 한국워킹협회 치매예방걷기교육센터장, 노인체육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걸음 속도로 치매를 예측할 수 있다며, 걷기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걷기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타고난 신체 조건과 후천적 능력이 결합해 이루어지는 복잡한 신체활동이다. 최근 걸음 속도가 혈압·맥박·호흡·체온·통증과 함께 신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여섯번째 생체신호임이 밝혀졌다. 걸음걸이나 걸음 속도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현재와 미래의 건강 상태, 사망률을 파악할 수 있다. 치매 예측과 예방을 비롯해 낙상 예방과 치료까지 가능해진다."
"35세 이후부터는 근육이 조금씩 줄어들고 쪼그라들기 때문에 유연성 운동과 스트레칭 운동이 필요하다. 그래야 근육과 관절의 손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노년기 때는 근육과 신경을 아우르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뇌의 건강을 위해서 하체운동이 필요한데, 걷기가 가장 좋다. 걷기는 허리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면서도 심박수가 올라가거나 심장에 무리를 줄 위험이 거의 없어 노년기에 적절한 운동이다."
"나이 든 노인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심하게 역정을 내고, 어깃장을 놓는 일이 심심찮게 있다. 그러면 우리는 '저 노인네 노망났네!'라고 말하곤 한다. 늙어서 하는 이상 행동, 나이 들어서 생긴 고약한 성미 정도로 치부하는 것이다. 예비치매 단계를 빠르게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 있다. 특히 가족들끼리는 부모의 이상 행동을 더욱 무심코 넘겨버린다. 갑자기 성격이 바뀌고, 기억이나 인지능력이 왜곡되며, 이상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치매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이미 예비치매 단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란 나이 들면 으레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가 아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하고 피해갈 수 있다."
걷기를 통한 치매 예측, 예방하는 방법이 담겼다. 걸음걸이가 뇌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는 여러 논문을 근거로, 걷기운동이 인지기능 향상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폈다. 뇌와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브레인 워킹과 자세 교정 스트레칭까지,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법들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240쪽, 1만4000원, 블루페가수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거스 히딩크 전 감독, 31일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 방문 [대전=뉴시스] 권창회 기자 =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칠레 경기에서 히딩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06.06. 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는다고 29일 밝혔다.히딩크 전 감독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행사를 갖는다.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 중이다.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히딩크 전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 손흥민 뭐라고 했길래···"역시 긍정 쏘니" 칭찬 일색
- · 빙속 김민선·장애인 알파인스키 최사라, MBN 여성스포츠대상 1·2월 MVP
- · 한국서 경질된 클린스만 "오늘의 환상적인 뉴스, 웰컴 홈 준호"
-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