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배우들, 한 무대 오른다
입력 2019.08.19. 14:50 수정 2019.08.19. 14:51 댓글 0개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 합동공연
‘바냐 아저씨’21~24일 궁동예술극장
‘바냐 아저씨’21~24일 궁동예술극장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가 열세번째 합동 공연을 갖는다.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는 21~24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 궁동예술극장에서 '바냐 아저씨'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지회 합동공연은 지난 2007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고전명작을 선보이며 시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관객에 선사했다. 또 배우들은 정기적 공연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번 공연은 열세번째 무대로 러시아 대문호 안톤체홉의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다. '바냐 아저씨'는 1899년 출판된 작품으로 권력의 허상과 사랑의 아픔을 보여주며 현대 사회에서 자주 마주치는 갈등을 묘사한다.
무대는 양승걸씨가 각색, 연출하며 오설균, 정경아, 노희설 등 지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의 010-9440-9391.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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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안산=뉴시스] 안산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2024.03.05.photo@newsis.com[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3부작)로 모차르트의 생애와 작품을 주제로 준비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이 목소리로 모차르트의 작품을 연주하고, 모차르트의 생애를 공연 배경 영상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공연의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Missa Brevis 중 ‘Missa in C Major K.220 “Spatzenmess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해 ‘참새 미사’라는 별명을 얻은 곡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연주한다.2부는 모차르트의 유작이자 유일한 레퀴엠인 ‘Requiem in d, K.626’으로 장식한다. 까다로운 화음과 뛰어난 선율이 독창적으로 결합돼 있는 장엄한 레퀴엠을 통해 공연의 피날레를 완성할 예정이다.티켓 예매나 공연과 관련해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이나 안산시립합창단(031-481-4098)에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예정된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3부작으로 박지훈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베르디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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