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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대서” 사약 독초 끓여마신 80대
입력 2019.08.19. 14:28 댓글 0개민간요법으로 독초를 달여 마신 80대 노인이 목숨을 잃었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A(81)씨가 독초인 ‘초오(草烏)’를 달여 먹었다가 어지럼증과 구토 등 중독 증상을 보였다.
아들에게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허리디스크 수술 후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초오를 사와 몇차례 끓여마셨다가 중독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들이 독초인 초오를 마시는 것을 말릴까봐 가족들 몰래 마셔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몇차례 초오를 마셨지만 아무 이상이 없자 복용량을 늘리다가 중독 증상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초오 중독 사건은 앞서 6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광주 서구에 살던 70대 B씨가 명탯국에 초오를 넣어 먹었다가 숨진 것.
한편 ‘초오’는 조선시대에 사약재료로 사용한 독초 중 하나다. 뿌리에
‘초오’는 조선시대 사약재료로 사용했다고 알려진 독초다. 소량만 먹을 경우 신경통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독성이 매우 강해 잘못 복용했을 시 마비나 어지럼증, 호흡곤란, 중독 증상 등 부작용도 심하다.
뉴스룸=김누리기자 knr860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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