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흥 귀농창업 전국 최적지 급부상

입력 2019.08.18. 14:00 수정 2019.08.19. 09:49 댓글 0개
군, 하반기 51명, 100억 추가 지원
연착륙 위해 행·재정적 적극 도움

고흥군이 귀농 창업자금(농업·주택)을 100억원 규모로 지원키로 하는 등 귀농인의 연착륙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고흥이 귀농창업 전국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개최, 초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귀농인 51명에게 99억5천200만원(농업창업 80억4천만원, 주택자금19억1천200만원)의 귀농 창업자금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귀농 창업자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귀농인은 6월 선발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7월 현장조사를 거쳐 3차 외부전문가 대면심층 심사를 진행, 최종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선정 대상자들은 농지구입, 비닐하우스, 축사신축 및 구입(입식자금 포함) 농산물 가공유통시설 등 고흥에서 영농기반과 주거시설을 확보해 귀농 창업으로 자립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최근 고흥이 '귀농·귀촌 1번지'라는 입소문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창업자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오는 9월부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 귀농인의 필수사항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기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귀농학교 제1기 교육생 선발모집 중에 있다. 신청 대상자는 고흥으로 이주할 예비귀농인 및 희망자 그리고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중 5년 이내인 자면 신청가능하다.

한편,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고흥군 귀농·귀촌 유입통계가 168명(2018년 142명)으로 전년대비 26명(18%)이 증가했다. 전국 귀농·귀촌인 유입인구의 증가폭이 평균 5.5% 감소 추세임에도 고흥은 전국에서 4번째로(전남 2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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