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증가··· 2배 이상 늘어

입력 2019.08.18. 15:30 수정 2019.08.19. 09:47 댓글 0개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수가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만5천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만9천945명(1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10만명(10만3천904명)을 넘으면서 2014년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목포근대역사관은 매년 2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던 중 올해는 10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 근대역사관이 위치한 목포 원도심일대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호) 된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해 원도심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문화재 야행(夜行)' 및 '생생문화재(옥단이와 함께 하는 목포근대역사여행)'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연계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tvN의 '호텔 델루나' 드라마 촬영지 활용을 통한 미디어마케팅,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했던 테마여행 10선 대국민 이벤트 등을 통해 목포근대역사관이 더 많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분석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근대역사관 경관조명 정비, 전시물 확충 등으로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성을 높여 목포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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