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건전한 피서지 문화 앞장

입력 2019.08.18. 15:41 수정 2019.08.18. 16:55 댓글 0개

완도군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완도지구협의회는 최근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조남철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오신환 검사, 이승환 사무과장과 지청 직원,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군의회 의장, 법사랑 해남·완도·진도지역연합회 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 해변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건전한 피서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질서 지키기, 청소년 보호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신우철 군수는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해수욕장"이라면서 "범죄 없는 건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