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FC, 이으뜸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

입력 2019.08.18. 15:23 수정 2019.08.18. 15:23 댓글 0개
부산과의 격차 5점으로 유지
광주FC 선수들이 17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명품 왼발' 이으뜸의 프리킥 골로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광주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선두 광주와 이를 추격하는 2위 부산과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승점이 5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이번 승부가 중요했다. 만일 광주가 진다면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지지만, 반대로 이긴다면 8점차로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양 팀은 총력을 다했다.

광주FC 선수들이 17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전반전은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중원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비록 골문으로 향한 슛은 부족했지만 긴장감은 점점 고조됐다.

후반전에는 분위기가 순식간에 부산에게로 흘렀다. 후반 초반부터 부산 수신야르와 이동준이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두드리더니 후반 13분 호물로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승부의 균형을 무너트린 것이다.

이에 광주는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여름, 김주공, 홍준호를 투입시켜 분위기를 바꿨다. 그럼에도 광주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슈팅까지 볼이 이어지지 못하는 바람에 뒤로 갈수록 조바심만 커졌다.

하지만 광주에는 이으뜸이 있었다. 이으뜸은 후반 43분 상대 골문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그가 찬 공은 수비수 키를 넘어 오른쪽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상대 키퍼는 손도 쓰지 못하고 멍하니 보고만 있었고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51점(14승 9무 1패), 부산은 승점 46점(13승 7무 4패)이 됐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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