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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 무료 교육 실시

입력 2019.08.18. 12: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모두' 툴을 이용한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2017년부터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상반기 3개 지역(수원·양주·전주)에서 실시한데 이어 29일부터 하반기 교육을 광주·대전·부산·대구·인천·청주·춘천 등 7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네이버 모두(modoo!)는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로, 제작비, 도메인 비용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두 툴을 활용하면 네이버의 사이트 영역에 노출된다.

중기중앙회는 네이버 전문강사와 함께 네이버 서비스 연계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제공, 소상공인들이 자사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홈페이지 노출로 인해 지도, 톡톡, 네이버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등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가 진행되면,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2016년 종합복지포털인 '복지플러스+'를 개설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비용과 정보부족으로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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