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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3개 토트넘, 슈팅 30개 맨시티와 무승부

입력 2019.08.18. 10:06 댓글 0개
【맨체스터=AP/뉴시스】돌파하는 에릭 라멜라(가운데).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전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막판 퇴장 징계로 뛰지 못한 토트넘은 3개의 슈팅으로 2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는 총 30개의 슈팅을 퍼부었으나 승점 1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두 팀 모두 1승 뒤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둔 채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로 맞섰다.

예상대로 맨시티가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운영했다. 토트넘은 수비에 치중한 채 역습으로 기회를 엿봤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전반 20분 스털링의 골문을 열었다. 케빈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를 달려들던 스털링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수비수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뒤에서 쇄도한 스털링을 막지 못했다.

【맨체스터=AP/뉴시스】VAR 판독중.

토트넘은 3분 만에 균형을 맞췄다. 라멜라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수가 뒤로 물러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맛을 봤다.

맨시티도 다시 힘을 냈다. 전반 35분 땅볼 크로스를 받은 아게로가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2-1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데 브라이너의 패스가 돋보였다.

끌려가던 토트넘은 교체 카드로 재미를 봤다. 후반 11분 루카스 모우라가 투입과 동시에 동점골을 이끌어냈다. 루카스는 등장과 동시에 헤더 동점골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맨시티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하지만 마지막 슛이 번번이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 제주스의 골이 VAR(비디오 판독)을 통해 취소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2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출격이 가능하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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