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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30컨퍼런스' 출범···"청년이 새로운 표준 만든다"

입력 2019.08.17. 17:43 댓글 0개
일자리·주거 등 6개 분야 청년이 직접 정책 제안
정책기획자 120여명 모집…18일 분과별 원탁회의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생각 쏟아달라"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19.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청년이 참여해 정책을 개발하는 더불어민주당 산하 '2030컨퍼런스'가 1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30컨퍼런스는 청년 당원들이 직접 정책을 개발해 당에 제안하는 청년 참여 기구다. 당내 청년정책컨트롤타워인 청년미래연석회의 소통본부 산하에 설치돼있다.

발대식에는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장 김해영 최고위원과 소통본부장 박주민 최고위원, 강병원 의원과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전용기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각 지역 청년 50여명도 출범식을 지켜봤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2030 컨퍼런스는 청년정책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정치참여까지 이끌어내는 기능을 할 것"이라며 "일본 경제침략과 인구구조 변화 등과 같은 격변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선 청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번 행사가 (당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첫 시도인 만큼, 첫 술에 배가 부를 순 없다"며 "함께 만드는 당사자라고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서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병원 의원은 "청년들이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기준과 생각을 쏟아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20~30대 청년 당원들을 대상으로 120여명의 정책기획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필수교육을 수료한 뒤 △교육 △주거교통 △민주주의 △복지안전망 △일자리 △금융경제 등 6개 분과로 나뉘어져 각 분과별 원탁회의를 갖는다.

컨퍼런스 측은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해 내달 20일 열리는 당 정책 페스티벌에 공식 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에는 첫 분과별 원탁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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