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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구하기 너무 어려워' 전라선KTX 늘려달라

입력 2019.08.17. 10:15 댓글 0개
김영록전남지사, "전라선 KTX 증편" 코레일에 요청
코레일 사장 "노선 재조정 시 적극 검토하겠다"
【광주=뉴시스】 김영록전남지사 자료사진.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코레일에 전라선 KTX 증편을 요청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에게 전라선 KTX 증편과 동력분산식 전기차량(EMU) 정비기지 유치 등 철도 관련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 국가철도망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전남과 제주가 유라시아로 가는 블루레일의 시발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라선 KTX는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 2회 증편 등 매일 최대 16회 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2019년 상반기 주말 하행 기준 이용률이 111%에 이르는 등 표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 여객용 차량은 2020년부터 디젤에서 동력분산식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전라선 권역에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정비를 담당할 새로운 기지 건설이 필요하다.

정비기지가 들어서면 2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손병석 사장은 “지역별, 노선별 철도 이용객 현황을 토대로 노선 재조정 시 적극 검토하겠다”며 “현재 공사 중인 울산 덕하 동력분산식 전기차량 기지가 있으나 향후 경정비 수급 현황을 파악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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