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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박성도 고문 반기보수 164억...업계 1위
입력 2019.08.16. 18:15 댓글 0개【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따라 셀트리온 박성도 고문이 올해 상반기 160억원대 보수를 수령했다.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 대표이사와 사주일가 등을 포함해 보수총액 1위를 차지했다.
16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 박성도 고문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163억8000만원을 받았다.
스톡옵션 행사이익 163억5000만원이 보수총액 대부분을 차지했고 급여는 2800만원, 상여 200만원이 포함됐다.
이어 셀트리온의 손영기 수석고문이 17억4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손 고문 역시 보수 중 스톡옵션 행사차익이 16억4690만원으로 대부분이다. 이상준 수석부사장은 16억8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비에르 캄포사노 셀트리온 상무와 김본중 셀트리온 이사의 보수총액은 8억4600만원, 7억3900만원이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5억원 이상 보수금액 상위 5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는 김모 과장이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포함해 15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과장 포함 4명의 과·차장급 직원은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해 이목을 끌었다. 최모 차장 13억5200만원, 현모 차장 13억5100만원, 김모 차장 10억3800만원이다.
김만훈 고문(8억6200만원)의 경우 스톡오션 행사차익 4억4200만원 이외에 퇴직금, 급여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상반기에 10억4700만원을 받았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은 10억1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40.1%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여금이 전년 동기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제넥신에서는 우정원 전무가 스톡옵션 행사이익과 급여 등으로 총 8억4000만원을, 최은호 이사가 7억8300만원을, 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는 7억3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매출 1위 뺏긴 애브비, 공격적 M&A로 파이프라인 확대 [서울=뉴시스] 애브비 R&D 연구 모습 (사진=애브비 홈페이지)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Abbvie)가 공격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브비는 최근 미국 바이오기업인 랜도스 바이오파마(이하 랜도스)를 인수했다.랜도스는 염증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애브비는 총 1억3750만 달러(한화 약 1850억원) 규모로 랜도스를 인수했다. 주당 20.24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이다.랜도스는 항염증제로는 최초로 경구용 NLRX1 작용제인 ‘XN-13’을 개발하고 있다. NLRX1은 면역대사와 염증을 조절하는데, NLRX1 활성화는 염증성 장질환 발병에 관한 여러 메커니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랜도스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NX-13을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이번 인수를 두고 애브비 글로벌치료제 최고의료책임자 겸 수석부사장 루팔 타카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최초의 경구용 자산인 NX-13의 임상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애브비는 지난해 말에도 M&A를 잇달아 진행한 바 있다.작년 11월에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기업인 이뮤노젠을 101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로 인수했다.해당 인수로 이뮤노젠의 치료제인 엘라히어를 확보하게 됐다. 엘라히어는 백금 저항성 난소암(PROC)에 승인된 계열 내 최초의 ADC치료제다.한 달 뒤인 12월에는 정신과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세레벨 테라퓨틱스(이하 세레벨)를 87억 달러(약 12조원)를 들여 인수했다.세레벨은 정신분열증, 파킨슨병, 기분장애 등 질환에서 임상단계 및 전임상 후보물질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주요 파이프라인인 조현병치료제 ‘엠라클리딘’은 무스카린 M4 수용체의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AM)로, 차세대 정신성 약물이다. 임상 1b상 연구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두 건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또 엠라클리딘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치매 관련 정신병에도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알츠하이머병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업계에서는 애브비가 공격적인 M&A를 통해 차세대 동력을 확보하고 주춤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애브비는 전세계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를 개발했으나, 특허만료 등으로 지난해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실제로 애브비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매출 실적에 따르면, 휴미라 미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3% 급락했다. 직전 분기인 3분기 휴미라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다.이에 지난해 휴미라 전체 매출은 144억4000만 달러로 집계 됐는데, 이는 2022년 대비 32% 감소한 수치다.미국 제약바이오 전문 매체인 Drug discovery & development가 발표한 ‘2023년 매출 상위 의약품’ 자료를 봐도, 1위는 키트루다(250억 달러, 약 33조원)가 차지했고, 휴미라는 5위로 내려앉았다. 휴미라가 2022년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의 ‘코미나티’에 이어 매출 2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타격을 입은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애브비가 휴미라가 빠진 자리를 후속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스카이리치’와 ‘린보크’로 적극 마케팅하면서 공격적인 M&A를 함께 진행하며 이를 타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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