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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가 8개월만 하락 전환···3.3㎡당 평균 2662만원

입력 2019.08.16. 17:35 댓글 0개
HUG,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수도권 3.3㎡당 1786만6200원…전월대비 1.68%↓
전국은 0.25%, 5대광역시·세종시는 1.37%↑
7월 신규분양 아파트, 5대광역시·세종시에 집중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 발표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대의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2019.08.1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기준 강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정부가 고분양가 규제를 강화하며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8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16일 HUG가 분석한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662만1100원으로 전월대비 0.41% 하락했다.

11월말 기준 2431만7700원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이래 상승세를 이어오다 8개월만에 처음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18.30% 상승해 여전히 1년 전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분양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786만6200원으로 전월대비 1.68%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전년동월대비로는 14.83% 높았다.

특히 경기는 3.3㎡당 평균 분양가격 1414만7100원을 기록하며 전월 1495만2300원 대비 크게 떨어졌다.

반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은 1170만5100원으로 전월대비 0.25%, 전년동월대비 10.64% 올랐다. 대구와 광주, 충남 천안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5대광역시·세종시는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244만4300원으로 전월대비 1.37%, 전년동월대비 14.33% 상승했다. 부산은 1277만7600원, 대구는 1418만100원, 광주는 1238만1600원, 대전은 1147만4100원이었다. 울산에서는 이달 신규 분양한 아파트가 없어 집계에서 제외됐다.

기타 지방은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893만3100원으로 전월대비 0.75%, 전년동월대비로는 5.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606세대로 전년동월 8342세대 대비 63% 증가했다.

5대광역시·세종시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728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2.1%를 차지했으며, 전년동월 2908세대 대비 97%가량 증가했다.

수도권은 총 4277세대로 전년동월 2790세대 대비 53%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3601세대로 전년동월 2644세대 대비 36%가량 증가했다. 이중 서울에서는 426세대, 경기에서는 3851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에서 분양이 예정된 물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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