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순천 4차 산업혁명용역보고회

입력 2019.08.16. 11:30 수정 2019.08.16. 11:31 댓글 0개

순천시는최근 미래산업과 직업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순천만잡월드의 운영과 4차산업혁명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건립 추진 중인 순천만잡월드의 효율적인 운영방식에 대해 사례 조사와 순천의 여건을 적용해 보고됐으며, 사례조사에서 보여준 수익구조와 비용분석을 통해 순천만잡월드의 운영방향과 적용 가능 모델에 대해 논의됐다.

순천만잡월드 개관과 아울러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순천시가 4차산업 선도도시로 자리잡는 기회가 될 콘텐츠를 제시했다.

4차산업혁명박람회는 순천만잡월드 개관 예정일인 2021년 4월에 함께 개최할 계획이며, 개최 예정지는 순천만잡월드 옆 4차산업혁명 클러스터 부지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 운영 방식의 결정은 시의 부담 경감과 질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 시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전문적인 연구용역 결과와 여러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잡월드는 해룡면 대안뜰에 사업비 485억원(국비240억·지방비 245억)을 들여 연면적 8천㎡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0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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