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전남도 무궁화 품평회'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 무궁화 품평회'는 전남도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함평군은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전남 무궁화 품평회'에서 전남 22개 시·군 단체 가운데 장려상을 수상, 2012년부터 7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했다.

강복수 함평군청 산림공원사업소장은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알리는 대회에서 7년 연속 입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품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