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기사회생' 터너, "혼자 아닌 팀의 승리였다"

입력 2019.08.14. 21:52 댓글 0개

"혼자 아닌 팀의 승리였다".

KIA타이거즈 제이콥 터너가 기사회생했다.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5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고 팀으 4-1 승리를 이끌었다. 77일 만에 시즌 5승을 따냈다. 특히 시즌 강제 종료 위기를 넘기며 다음 등판 기회도 얻었다. 

4회까지 역투를 펼쳤다. 5회 대량 실점 위기를 막은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무사 1,2루에서 상대 번트를 잡고 1루 악송구를 범해 동점을 내주었다. 무사 2,3루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혼신의 투구로 세 타자를 범타로 막았다. 6회와 7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영의 행진을 했다. 

타선도 7회 이창진의 희생플라이, 8회 최형우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 승리를 안겼다. 불펜에서도 전상현과 문경찬이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지켰다. 무엇보다 잘 던지겠다는 터너의 의지가 빛난 경기였다. 이날 최고 156km짜리 볼을 싱싱하게 뿌린 것이 승리의 비결이었다.

경기후 터너는 "나 혼자만이 아닌 팀의 승리이다. 흔들림 없이 좀 더 꾸준히 던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그 결실을 본 것 같아 다행이다. 포수 김민식의 리드가 좋았다. 변화구 제구가 잘 됐다. 상대 타자들의 리듬을 무너뜨렸다"고 비결을 밝혔다.  

이어 "앞선 두산전 결과가 좋지 않았다. 분석 팀에서 준비를 잘 했다. 잘 수행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다. 우리 수비수를 믿고 좀 더 공격적으로 투구해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야구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