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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회유 거부해 옥고 치르기도
2016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의병활동에 헌신한 심사(心史) 신동욱(1870∼1942)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항일사적비가 세워졌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는 14일 오전 광주 남구 광주공원에서 심사 선생 사적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항일사적비에는 심사 선생의 좌우명 '불기심(不欺心)'과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짓고 서예가 학정 이돈흥 선생이 붓으로 작성한 비문이 새겨졌다.
1870년 함평에서 출생한 심사 선생은 겸산 이병수의 제자로 수학했다.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자 심사 선생은 현실을 고뇌하며 "참 마음을 잃지 않겠다"는 뜻의 '불기심(不欺心)'을 좌우명으로 새겼다. 심사 선생은 호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병을 물적으로 지원하며 뒤에서 도왔다.
일본이 돈으로 회유하려 하자 심사 선생은 단호히 거부했으며 투옥되기도 했다.
이후 일본의 감시대상에 오른 심사 선생은 외출을 할 때도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지만 "자유를 어찌 남에게 맡기겠느냐"며 이행하지 않아 처벌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고문으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독립운동 자금지원을 위해 지역의 유지들에게 밀서를 보내며 항일운동을 펼쳤다. 심사 선생은 1942년 11월 작고했으며, 지난 2016년 3·1절을 기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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