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부터 강풍 불며 기온 뚝···남부 최대 15㎝ 많은 눈뉴시스
- [교육도시 의정부①]"코로나는 기회"···언택트 시대, 돋보이는 창의교육뉴시스
-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개최에 총력"뉴시스
- 위니아딤채, 코로나19 백신 보관·이동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신제품 출시 뉴시스
- 세아베스틸, 글로벌 해상풍력향 특수강 시장 공략뉴시스
- 바이든-스가 첫 전화회담···"동맹 강화 확인" 뉴시스
- 에미레이트항공, 디지털 여권 'IATA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 뉴시스
- WHO "영국발 변이 70개국으로 확산···남아공발은 31개국"뉴시스
- SK실트론, 경북 구미 결식 노인·아동 대상 도시락 7만5천개 지원 뉴시스
- 한국타이어,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박차···美스타트업과 협업뉴시스
결승전서 우석대 3-1로 제압

목포과학대학교 배구부가 올 시즌 2관왕, 팀 창단 이후 통산 5번째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목포과학대 배구부는 지난 13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9 현대캐피탈배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1차 대회 우승팀인 우석대를 세트스코어 3-1(25-16, 25-22, 23-25, 25-19)로 제압하며 여대부 여왕의 자리에 등극했다.
준결승전에서 서울여대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한 목포과학대는 김나연의 알토란같은 활약속에 1, 2세트를 쉽게 승리한 뒤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에서 25-19로 매조지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지난 2005년 팀 창단된 목포과학대는 2019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연맹전 인제대회 1차대회 3위 아쉬움을 털어내며 지난 5월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시즌 첫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목포과학대는 최우수지도자상에 정 진 감독(43)이, 최우수선수상에 김나연(2년), 세터상 정다은(2년), 블로킹상 박보은(2년), 리베로상 모희지(2년), 신인상 김주은(1년) 등이 개인상을 휩쓸며 우승 잔치에 걸맞는 개인적인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우승으로 목포과학대는 팀 창단 이후 5번째 전국 정상에 우뚝 섰다.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춘계배구대회,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2016 OK저축은행배 해남대회, 2019 제74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2019 현대캐피탈배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등이다.
무엇보다도 목포과학대학교의 5번째 우승까지는 3년만의 인고의 세월이 흐른 뒤 시즌 2관왕의 결실이어서, 그 기쁨이 배가 됐다.
목포과학대는 여대부에 참가하는 전국 5개팀 중 유일한 2년제 대학팀으로 매년 선수 수급이 어렵고, 참가하는 대회의 횟수도 타 대학에 비해 적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서 선수들의 자신감 상승과 팀 전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진 감독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저의 지도철학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학교의 위상과 자긍심을 갖게 된 게 가장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종교교육시설서 집단 감염···하루새 121명 확진..
- 2[영상]"나는 손주도 못보는데" 분노한 시민..
- 3'코로나 충격'에 광주 용봉동 소규모 상가 '텅텅'..
- 4임자도서 기독교단체 영어캠프···113명 집단숙식..
- 5광주시민 101만5천여명, 백신 접종한다..
- 6"금리 내리면 집·주식 올라"···통화 정책 '공식' 깨졌다..
- 7[날씨] 28~29일 태풍급 강풍 동반한 폭설 예고..
- 8"얻는 만큼 기여를" 골프장에 아파트···얼마 남길래? ..
- 9'계약·취소 반복' 집값 띄우기 시장 교란 막는다 ..
- 105인 이상 생활시설 전수검사 행정명령···전체 어린이집 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