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더보이즈 주연, 매거진 모델료 기부···"어린이 위해"뉴시스
- 두산건설 작년 영업이익 609억, 5년째 흑자···매출 40%↑뉴시스
- 국방부, 지역주민과 영평훈련장 사격훈련 정상화 합의뉴시스
- '데뷔 20주년' 김준수·김재중, 다시 뭉치나···"콘서트 논의 중"뉴시스
- 황현식 LGU+ 대표, 자사주 1만5000주 매입···"주주가치 제고"뉴시스
- 명지대 20년 전통 세족식 재개···"코로나 이후 5년 만"뉴시스
- 부산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경찰 수사뉴시스
'세계습지연구자학회 아시아지역회의' 19일 순천에서 개막
입력 2019.08.14. 14:16 댓글 0개【순천=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9~24일 아시아 습지연구자들의 최대 학술대회인 '세계습지연구자학회 아시아지역회의'가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습지연구자들의 논문 발표와 세계적인 습지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풍성한 연구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일 개회식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의 항구적인 보전과 연구를 위해 순천시, (사)한국습지학회, 세계습지연구자학회가 '습지보전 및 습지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대학 습지교육의 강의 교과서 'Wetlands(습지)'의 저자인 윌리엄 미치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22개 세션, 149편의 논문발표가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국내외 습지학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2019 순천만 습지탐사 체험교육'이 2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습지탐사 교육' 참가자는 순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당초 60명 6개 탐사팀을 계획했으나 91명이 조기 접수됨에 따라 9개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오후 2시 순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윌미엄 미치 교수 등 세계적인 습지분야 석학들의 시민 강연회가 '인간과 습지'란 주제로 개최된다.
같은날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는 오후 2시 '한반도 두루미 네트워크' 회의가 열린다.
허석 순천시장은 "세계 첫 람사르 습지도시 순천은 세계적인 습지생태축인 연안습지(순천만)와 내륙습지(동천하구)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습지연구와 생태교육이 가능하다"며 "전남의 블루 이코노미 모태인 순천은 습지 연구자들의 현장연구를 지원하고 전문가 자문을 강화해 세계적인 습지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습지연구자학회는 1980년 설립됐으며, 60개국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습지관련 연구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이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도,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잰걸음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전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이뤄져 전남에 전주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클러스터에 투자할 예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서 LNG 저장 및 공급 시설을 신설하고, 이를 기화해 수요기업에 제공하고 ▲린데코리아㈜는 LNG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며 ▲에코로그는 이 과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통해 해외 폐가스전에 저장한다.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묘도열병합발전㈜에서 수소 혼소 LNG열병합발전에 사용하고 ▲묘도연료전지발전㈜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해 열 및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기회발전 특구(여수 묘도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 협약식'에 참석, ㈜한양, 린데코리아㈜,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ECOLOG, 묘도열병합㈜ 등 5개 기업과 3조 9,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한양 최인호 대표이사,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안영훈 대표이사, ECOLOG 제스퍼 하이켄스 최고상업책임자, 묘도열병합㈜ 이경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 했다.이를 통해 묘도에 수소 생산, 저장·운송 및 활용까지 수소산업 핵심 생태계가 조성돼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탈탄소 전환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전후방 산업 집적화에 따라 기업별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투자할 예정인 기업 가운데 린데코리아는 세계적 산업용 가스 제조회사다. 에코로그는 글로벌한 해운 회사로서 이산화탄소 수집 및 운반에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다. 이들 기업 유치를 성공함에 따라 클러스터 조성 이후 성공적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향후 지역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분야에서 한발 앞서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여수·광양 수소배관망 구축, 광양 수소도시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또한 클러스터가 조성될 묘도에는 기반시설이 우수한 산업용지도 갖추고 있어 향후 첨단·신성장 관련 기업 투자유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전남도는 묘도 청정수소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광양만권 수소 융복합 플랫폼 구축 등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하고, 도내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개발 지원과 연구 및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묘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과감한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김영록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남에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가 조성돼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광양만권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기반시설 구축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5월 협약을 했던 린데코리아㈜와 2020년 5월 투자사들과 협약을 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예전 협약을 대체하는 새로운 협약을 다시 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 "검사 악마화" 검사출신 양부남 후보, 강은미 후보 고발
- · 전남자치경찰, '안전한 미래·행복한 전남' 실현 다짐
- · 전남도,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 전문가 머리 맞대
- · 전남도, 여순사건 공정·신속한 사실조사 온힘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7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8[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9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10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