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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마스터즈 종목별 최고령 선수

입력 2019.08.14. 09:57 댓글 0개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수영하기 딱! 좋은 나인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고령의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종목별 최고령 참가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경영부분 최고령 참가자는 불가리아 동호회의 91세 테네프 탄초 선수!

테네프 탄초 선수는 다이빙 종목에도 출전해 다이빙 부분 최고령자로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정말 나이는 숫자일 뿐이네요~

여자는 멕시코 동호회의 93세의 아마노 토시코로 선수가 출전했는데요.

​끝까지 완주했다는 소식! 정말 감동의 물결입니다~

다이빙 부분 여성 최고령자는 영국의 알도스 존으로 81세입니다!

무려 5km를 수영하는 오픈워터 수영! 일명 마라톤 수영이라고도 하죠~

오픈워터 수영의 최고령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87세의 데이비 존 선수!

여자는 우루과이의 케메이드 마가리타로 80세입니다~

수중에서 장시간 숨을 참으며 아름다운 연기를 펼치는 아티스틱 수영은 상대적으로(?) 연령이 젊은데요.

프랑스의 노이어 프랑수와 선수와 미국의 웨이멘 낸시선수가 71세로 최고령자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경기를 보여주었답니다!

마스터즈대회에 고령의 선수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건강을 위해 수영을 생활의 일부로 즐겨온 문화와 은퇴 후 세계여행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도 일정 부분 작용했을 것이라 분석되는데요~

동년배가 함께 시합을 하기 때문에 고령의 선수들도 경기마다 자신 있게 기량을 뽐내고 있는 것이죠~

승패보다는 참여에 의미를 두고 즐기는 진정한 축제!

2019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는 오는 8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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