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樂]뻔한 키즈카페는 NO! 체험 카페가 대세!
입력 2019.08.14. 09:36 댓글 0개자연의 리얼 농장, 투지팜
오븐 없으면 여기, 쿠키빈
매일 똑같은 키카말고 재밌는 놀거리 어디 없을까?
직접 맛보고 즐기고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곳. 여기 다 모았다.
키즈 뷰티 놀이터부터 곤충에 텃밭 수확, 그리고 베이킹 체험까지.
오는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하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엄마, 나 이거 발라봐도 돼?" 이제는 화장품 사용하는 아이들이 낯설지 않은 요즘.
어른들이 하는 것은 모두 해보고 싶은 우리 아이를 위한 이 곳. 슈슈앤쎄씨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온통 분홍색 인테리어가 가득하다. 분홍색 가운과 헤어밴드, 슬리퍼까지 분홍색이 없는 곳이 없다.
이 곳에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풋스파부터 마사지 체험, 네일아트가 인기다.
이외에도 페디큐어, 반짝이 헤어 체험, 또 이 모든것을 한 번에 다 경험해 볼 수 있는 패키지 메뉴도 있다.
뷰티 놀이터를 체험 해보고 싶다면 사전에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체험가격이 2만원대로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한번쯤 특별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면 시도해볼만도 하다.
"아빠, 나 이거 먹어도 돼?" 꽃무지, 넓적 사슴벌레, 밀웜 아이들에겐 낯선 곤충들.
이 모든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고 과일·채소까지 수확할 수 있는 곳. 바로 투지팜이다.
한 폭의 작은 정원같은 이 곳에는 작은 텃밭들이 숨어있다.
텃밭에는 상추, 애플수박, 당근,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과일 채소들이 가득하다.
수확하면 가져 갈 수도 있다.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하면 이만한 이득도 없을 터.
카페 한 켠에는 여러 종류의 곤충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곤충 모형 퍼즐 만들기, 화분 만들기, 샌드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카페에는 기본 커피류와 오디와 도라지로 만든 차와 에이드 등 여러 메뉴가 있다.
하지만 이 곳에는 더욱 특별한 메뉴가 눈을 사로잡는다.
바로 단백질 가득한 식용곤충 밀웜으로 만든 '고소애라떼'.
이 음료를 마실 용기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특별한 경험.
"엄빠를 위해 준비했어" 집에서는 쉽게 만들어보지 못하는 쿠키부터 컵케익, 피자 만들기까지.
피자 만들기를 위해 더이상 임실로 가지 않아도 된다. 쿠키빈이 있기 때문.
메뉴판에는 수제마카롱, 초콜릿, 케이크, 베이킹 세트까지 다양한 체험 메뉴들이 있다.
이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반죽과 틀, 조그마한 밀대 등 필요한 재료들을 가져다준다.
직접 만든 쿠키와 다양한 베이커리는 포장해갈 수 있으니 반죽을 추가해 맘껏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음료는 팔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필요시 외부에서 구매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케이크를 제외한 메뉴는 예약이 필요없지만 저녁 6시까지는 도착해야만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미지 제공=슈슈앤쎄씨, ke1802 독자 제공 / 투지팜, 투지팜 제공 / 쿠키빈, 독자 제공)
뉴스룸=김경인기자 kyeongja@srb.co.kr·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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