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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태 개선되지 않으면 WTO 탈퇴" 위협

입력 2019.08.14. 06: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가능성을 재차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모나카에 있는 셸 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WTO에서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한다면 우리는 떠날 것"이라며 "그들(WTO)은 수년간 우리를 망쳐놓고 있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WTO는 1994년 미국 주도로 창설한 국제기구로 무역분쟁 중재자 기능을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WTO 무용론을 여러차례 제기하며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WTO를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블룸버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그들이 태도를 개선하지 않으면, WTO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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