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도심야경 이렇게 아름다웠나?

입력 2019.08.08. 17:52 댓글 2개
5·18기념공원 오월루에 오르다

주야장천 에어컨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요즘. 

해가 떨어진 밤에야 낮엔 엄두도 안났던 산책을 나선다. 

밤나들이 하면 바로 야경.

남들 다 아는 그런 곳 말고, 색다른 명소 없을까 해서 찾아간 오월루.

오월루는 광주 서구 치평동과 쌍촌동 사이에 조성된 5·18기념공원 구릉지 꼭대기에 있는 정자다.

숲속으로 난 산책로는 물론 쉼터, 달리기트랙까지 '쉼'을 위한 모든 시설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이 도심 속 사찰, 무각사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오늘 밤 선선한 산바람 맞으며 '매력덩어리' 오월루를 찾아가보자. 

뉴스룸=이재관기자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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