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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고 출신' 송가인 "둘째오빠 도시락 배달하느라"

입력 2019.08.07. 10:28 수정 2019.08.07. 11:06 댓글 1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둘째 오빠를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둘째 오빠 덕분에 호텔에서 여유를 누리는 송가인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인은 둘째 오빠에게 “고등학교 시절 기억하냐. 내가 학교 끝나면 도시락 배달도 해주고, 매일 구기자물도 끓여줬다. 그런데 오빠 친구들이 집에 와서 매일 구기자물 다 마시고 갔다”고 토로했다. 

송가인 둘째 오빠는 “살림 잘하는 건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했는 줄 몰랐다. 그리고 그때 친구들이 이제 다 네 팬 됐다”고 해명했다.

송가인은 “내가 대학교 때 연애 못한 것도 둘째 오빠 때문이다. 내가 오빠 동생인 것을 밝히면 다 도망가더라”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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