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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청년고용증진디딤돌사업 참가자·기업 모집 등

입력 2019.08.05. 13:54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 고용증진 디딤돌 사업' 참가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서비스 분야 등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프로젝트와 실무교육으로 이뤄진다.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참여자 3명을 선발한 뒤 직무체험 인건비로 월 187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현재 기준으로 남구 소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한다.

신청일 기준 현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은 지원이 불가하며 특정 자격증 취득을 전제로 현장실습 등에 참여 중인 청년도 지원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남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나 출자·출연기관, 비영리단체 등 참여 기업을 공개 선발해 청년 참여자 인건비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서류 심사 및 사업장 현장 평가를 통해 확정하며 접수는 참여 기업의 경우 오는 9일, 청년 참가자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다.

◇장애인 취업 현황 조사

남구는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취업지원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달말까지 관내 등록 장애인 34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장애인과 활동지원 중증 장애인 등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1대 1 전화 상담을 통해 취업 및 실업의 여부를 파악하고 실업자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제공, 교육 훈련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남부소방서,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광주남부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

신고포상 대상시설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 숙박시설 포함)이다.

신고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폐쇄·차단(잠금 포함)하는 행위' '비상구·피난통로 물건적치'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 영상 등을 관할소방서에 방문,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회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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