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신임 광주지검장에 문찬석 대검기획조정부장

입력 2019.07.28. 16:55 수정 2019.07.28. 16:55 댓글 0개
배성범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신임 광주지검장에 문찬석(58·사법연수원 24기·사진)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임명됐다. 배성범 현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검사장으로 14명을 승진시키는 등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광주지검장에 문찬석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임명됐다. 현 배성범(57·23기) 광주지검장은 전국 최대 규모 검찰 조직인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문 지검장은 영광 출신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5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대검찰청 형사2과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등을 지냈다.

그는 공안업무유공, 검찰업무유공 등으로 두 차례 검찰총장표창을 받았다. 2016년엔 증권범죄 관련 전문가로 대검찰청 선정 증권범죄(시세조종) 1급 공인전문검사로 ‘블랙벨트’를 인증받았다. 검찰이 2013년 공인전문검사 인증제도를 도입한 이후 검찰 내 블랙벨트가 탄생한 건 문 지검장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를 수사하는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 팀장을 맡아 거액의 비자금 흐름을 포착하는 등 이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박균택(53·21기) 광주고검장은 법무연수원 원장을 맡는다. 후임은 공석이다. 광주고검 차장검사에는 조종태 성남지청장이 승진 발령됐다.

한편, 부산고검장에 전남대를 졸업한 담양 출신 양부남 의정부 지검장이, 부산 지검장에 인성고를 졸업한 광주 출신 고기영 춘천지검장이 임명됐다.

광양 출신의 박찬호(53·26기)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는 대검공안부장에, 고흥 출신 송삼현(57·23기) 제주지검장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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