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뉴시스
- 팔 정부, 유엔회원국 가입에 거부권 행사한 미국 맹비난 뉴시스
- 여, 낙선자 간담회 개최···총선 복기·지도체제 의견 수렴뉴시스
- 당대표 연임론에도 침묵하는 이재명뉴시스
- 미 CIA 국장, "가자 휴전 협상 정체는 하마스 때문"[이-팔 전쟁]뉴시스
- 계속 그립네···아스트로 문빈, 오늘 1주기뉴시스
- 미 컬럼비아대 '팔'지지 시위대 경찰에 체포.. 하원의원 딸 포함 뉴시스
- 테슬라 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시가총액 월마트에 밀려뉴시스
- 무한진화하는 의료AI···보조장비에서 질병예측으로 확장뉴시스
㈜어스텍, 국내 첫 전기차 순환센터 건립
입력 2019.07.28. 15:30 수정 2019.07.28. 15:30 댓글 0개폐차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노정규 대표 “미래 신산업 선점”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처리와 재활용 관련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순환센터가 영광에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어스텍(대표이사 노정규)은 지난 26일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영광 대마산업단지 내에 전기차 전용 해체 라인을 구축하고, 전기차 폐배터리(이차전지) 재사용과 재활용, 금속 추출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전기차 이차전지 순환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한 곳에서 차를 해체하고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어스텍은 이곳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시험 및 검사장비를 구축하고, 용량과 상태에 따라 재구성해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사용한다. 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 회수와 전기차 배터리 소재 관련 연구와 사업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폐차부터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 반납·수거·보관·재사용 및 재활용, 금속 추출을 위한 원스톱 공정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어스텍은 내년 3월까지 총 240억원을 투입해 대지 면적 2만6천446㎡, 건축 면적 1만6천824㎡ 규모로 ESS용 이차전지 재생공장, 2단계로 2021년까지 리튬·코발트 등 유기금속 추출 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폭발·화재·감전 위험성이 높은 EV 리튬배터리 해체에 필요한 적격 시설 구축과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 안전한 친환경 ESS 순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차값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비싸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에 대한 사업성이 클 것으로 전망돼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물론 국내·외 유수 업체들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어스텍은 폐배터리 처리와 ESS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5천대의 전기차 해체 능력과 연간 2천톤의 폐배터리 처리 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노정규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 4차산업혁명과 맞물러 각광받는 신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다”며 “지자체와 함께 전기차 리사이클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장을 선점하고 연관 비지니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이삼섭기자 seobi@srb.co.kr
- 보해 매취순 '스마트 오더 서비스' 판매 효과 톡톡 [광주=뉴시스] 최근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2024.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최근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부상한 가운데 보해양조의 매취순 판매가 서비스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냈다.28일 보해양조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오더(Smart Order)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전에 제품을 주문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편의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GS리테일이 지난 2020년 선보인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는 지난 2021년 1300%의 매출 신장률을 보인 데 이어 2022년에도 148%의 성장을 기록했다.보해양조가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에 입점한 결과 지난 2023년 명절이 낀 1월과 9월 판매량이 다른 시기 대비 4.2배 증가했다.프리미엄 매실주를 대용량으로 만든 '매취순 12년 3L'는 차별화된 용량과 품질로 전년 대비 196%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했다.보해양조는 지난 설 시즌을 앞두고 GS25 ‘와인25플러스’에 입점해 매취순 제품 4종과 보해소주, '매실 하이볼 순(純)' 등을 선보인 결과 호응이 컸다.보해양조 관계자는 "유통 채널이 다변화됨에 따라, 최근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강화한 제품 판매 전략에 집중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특색 있는 보해 제품들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제품군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 · 광주시, 차세대배터리산업 초석 다진다
- · "저기 옆 건물에 세워놔"···자율주행차 원거리 주차 실증 시연
- · 광주은행, '톡톡 자문단' 8기 발대식
- · '21개월째 비관적' 광주·전남 소비심리 꽁꽁 얼었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5"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6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