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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브렉시트후 미·영무역협상 시작"…존슨 英총리 통화

입력 2019.07.27. 18:03 댓글 0개
"협상 진행되면 양국교역 5배 증가할 것"
【워싱턴=AP/뉴시스】지난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 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19.07.23.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롭게 취임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미·영 무역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방금 존슨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소개하면서 "향후 브렉시트 이후 양국간 협상이 진행되면 현재 양국간 무역이 3~4배, 5배 증가할 수 있다"고 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 총리는 훌륭한 총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면 영국은 미국과 더 많은 무역 거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영 무역협상은 영국의 EU 회원국 문제로 지연돼왔다"며 브렉시트 이후 가능한 빨리 공식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EU와 브렉시트 재협상을 주장하면서 오는 10월31일 '노딜' 브렉시트도 불사할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EU 관세동맹은 회원국들의 별도 무역협정을 금지하고 있어 미·영 무역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했다.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미국은 EU와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을 추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이를 백지화했다.

es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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