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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노게임' 두산 이영하-KIA 터너, 27일 맞대결

입력 2019.07.26. 19:22 댓글 0개

후반기 첫 맞대결이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다음날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두산과 KIA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0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1회 양현종과 린드블럼이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2회 들어가기 전부터 비가 굵어졌고, 결국 노게임 선언이 내려졌다.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냈지만, 빛을 못 본 두산과 KIA는 이영하와 제이콥 터너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이영하는 전반기 18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70의 성적을 거뒀고, 터너는 20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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