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후반기 스타트’ 양현종-김광현-린드블럼 등 10구단 에이스 총출동

입력 2019.07.25. 12:40 댓글 0개

후반기 첫 시작. 10개 구단이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26일부터 올스타 브레이크를 마치고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긴 휴식을 끝내고 맞는 첫 경기. 10개 구단 모두 에이스가 출격한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에서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린드블럼은 전반기 20경기에서 15승 1패 평균자책점 2.01로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현종은 20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남겼다.

3위 두산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잠실 KT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면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한 상황. 반면 KIA는 현재 5위 NC 다이노스와 8.5경기 차 벌어진 8위로 가을야구에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인 만큼, 후반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는 윌슨과 쿠에바스가 선발 등판하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NC의 경기에서는 제이크 브리검과 드류 루친스키가 나선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는 덱 맥과이어와 장민재가, 부산 사직구장(SK-롯데)에서는 김광현(SK)과 다익손(롯데)이 선발 등판한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