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26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캔크러시챌린지(CanCrushChallenge) 캠페인을 실시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알루미늄 생산과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와 공동으로 연다. 알루미늄 캔을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의미와 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고척스카이돔 앞 보행 광장에서 사용 후 캔을 찌그러뜨려 던지는 '캔 스트라이크' 행사를 진행한다.

또 경기장 내 1·3루 내야복도에서는 빈 캔을 이용해 수거함에 투표하는 '캔 보트' 행사를 연다. 경기 관람 중 이닝타임에는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공단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캔크러시챌린지(CanCrushChallenge) 캠페인을 통해 모은 캔 1개당 1000원, 온라인 #캔크러시챌린지(#CanCrushChallenge) 캠페인을 통해 생성되는 온라인 콘텐츠 1개당 1만원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캔크러시챌린지 기금 조성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하는 캔크러시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캔을 찌그러트리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캔크러시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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