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국내 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준공 눈앞

입력 2019.07.23. 16:47 댓글 0개
9월 6일 정상운행 목표, 마무리 공정 진행
8월초 육상 메인로프 설치후 시운전 돌입
【목포=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총 연장 3.23㎞(해상 0.82㎞·육상 2.41㎞)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되면서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2019.07.23. (사진=목포시청 제공)kim@newsis.com

【목포=뉴시스】김석훈 기자 = 올해 가을 전남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은 유달산과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총 연장 3.23㎞(해상 0.82㎞·육상 2.41㎞)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6일 개통돼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 5월 승강장과 주자창, 지주 등 대부분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개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설치과정에서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생해 개통시기를 10월께로 연장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메인로프 전체를 재설치하기로 결정해 애초 개통일보다 지연됐다.

시행사 측은 국외에서 제작된 메인로프가 지난 7월 초에 목포 현장에 도착하자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현재 해상구간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메인로프 제작 및 설치는 국외업체가 책임 시공하는 일괄계약방식으로 추진해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꼽았다고 사측은 밝혔다.

케이블카는 8월 초까지 육상구간(유달산 승강장 ~ 북항승강장) 메인로프 설치를 완료한 뒤 종합적인 시운전을 거쳐 정상운행 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난 5월부터 목포해상케이블카의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 안전진단팀을 구성해 승강장 3개소, 주차장 2개소 등 전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조물 및 시설물에 대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가장 중요한 운행준비 요소 중에 하나인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메인 주차장 848대(2개소)와 임시 주차장 868대(북항 주변 6개소)을 확보했다.

또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에 주행 유도선을 설치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승강장 3개소 모두 승·하차가 가능하고 목포 원도심, 유달산 기암귀석, 다도해, 항구 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해상을 건너는 최대 높이가 해발 155m에 이르러 국내 어느 케이블카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스릴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