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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신복위·소진공,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 협력

입력 2019.07.23. 16:3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금원과 신복위는 서민금융 이용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소진공 희망리턴패키지로 연계해 자영업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진공 이용자에게 금융지원 및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소진공의 상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영업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상호 업무 협력에 관한 사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사업 및 제반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공동 홍보에 관한 사항 ▲기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계문 서금원 원장 겸 신복위 위원장은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영세자영업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재취업지원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nna22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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