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카스, 여름 성수기 가격 할인

입력 2019.07.23. 16:12 수정 2019.07.23. 16:12 댓글 0개
내달말까지 발포주 ‘필굿’도
지난 17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이 카스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6년 연속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뉴시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 여간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와 발포주 ‘필굿(FiLGOOD)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국산맥주의 소비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패키지별로 약 4~16%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를 4.7% 내리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혜택 증대에 초점을 맞춘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같은 기간 발포주 ’필굿‘의 가격도 355ml캔은 10%, 500ml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인하된 출고가가 적용되면 355ml 캔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12캔 9천원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