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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건 애로사항 중 21건 정부에 건의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 진출 기업의 밀착 지원과 애로 해소를 위해 서울 광화문에서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영주 무협 회장과 주형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연합회 소속 18개 단체 대표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가 기관별 전문 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통합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합회는 신남방 진출 기업을 위한 통합 지원 창구로서 기업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남방 비즈니스 연합회는 25개 회원사 및 무역협회 회원사,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상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번달 까지 조사한 1017건의 애로사항 중 정부 지원이 필요한 13개 분야 21건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재 온라인 수출기업의 운송비 절감방안 ▲식품분야 국가별 인증정보 부족 ▲현지기업의 상표권 침해 등이 포함됐다.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신남방 지역 전자상거래 진출 방안, 베트남 꽝남성 비즈니스 서밋 추진, 신남방 진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
연합회 간사인 신남방정책추진단은 이날 논의된 과제들의 추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내용을 연합회 회원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출범 6개월 째를 맞이하는 연합회는 지난 5월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설치, 지난달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오는 11월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연계 사업과 '한-베트남 비즈포럼 써밋' 등 사업을 계획 중이다.
mink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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