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여성단체 달빛동맹, 수영대회 응원

입력 2019.07.23. 15:41 수정 2019.07.23. 15:41 댓글 0개
23일 광주-대구 여협, 경기 관람
양 지역 시장도 함께 행사 참여

광주와 대구 여성단체가 뜻을 모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응원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경자)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점복)를 23일 광주-대구간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에 초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이용섭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를 관람해 달빛동맹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양 지역 여성단체교류를 통해 영호남 여성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여성단체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광주-대구 달빛동맹 광주-대구 여성단체 교류협력 사업’은 영호남 여성단체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지역의 우수사업을 소개하고 김광석 거리와 대구 수목원을 탐방했다.

오경자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하며 이번 광주-대구 여성단체의 화합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여성단체의 ‘달빛동맹’도 더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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