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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ADHD 환자 1년새 66% '급증'…10명중 6명은 10대
입력 2019.07.23. 12:00 댓글 0개진료인원수는 10~14세 '최다'…"고학년 들어 치료시작"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10대 때 주로 발생하는데 최근 5년 사이 20대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F90.0)'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이 질환으로 5만2994명이 요양기관을 찾았다.
2013년 5만8132명에서 2015년 4만9263명, 2016년 4만9322명으로 매년 줄어들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료인원은 2016년 9월 기존 6~18세에만 적용됐던 급여 혜택이 65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1년 만에 7.4% 증가했다. 2013년 385억원에서 2015년 343억원까지 감소했던 진료비도 2017년 378억원으로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2017년 전체 환자의 80.0%인 4만2398명이 남성으로 여성(1만596명)보다 4배 많았다. 범위를 5년으로 넓혀도 남성이 여성보다 4~4.2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진료비도 남성(310억원)이 여성(68억원)보다 4.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연령대별 특징을 보면 20대 이상 환자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전년 대비 환자 증가율을 보면 20대 이상에선 건강보험 혜택 확대와 상관없이 환자가 꾸준히 늘어 40.9% 증가했다.
2017년만 보면 특히 25~29세 환자가 2016년보다 65.9%(1082→1795명)나 늘었다. 이어 30세 이상은 45.2%(1695→2461명), 20~24세는 29.6%(3054→3958명) 씩 증가했다.
10~14세는 4.2%(1만7254→1만7978명), 그 다음으로 많은 5~9세는 5.3%(1만3561→1만4284명)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15~19세(-1.0%)와 0~4세(-11.3%)는 감소했다.
그런데도 여전히 연령대별로 보면 환자 3명 중 1명 이상(33.9%)인 1만7978명이 10~14세였다. 남성(1만4916명, 35.2%)과 여성(3062명, 28.9%) 모두 이 나이대에 ADHD 진료환자가 가장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남녀 모두 10~14세 때가 가장 많았다.
5~9세(1만4284명, 27.0%)와 15~19세(1만2196명, 23.0%) 때도 20% 이상 비율을 보이던 ADHD 환자는 20대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감소해 20~24세 3958명(7.5%), 25~29세 1795명(3.4%), 30세 이상 2461명(4.6%)까지 줄어든다.
진료비는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10~14세 환자가 145억67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5~19세(99억5000만원), 5~9세(85억6100만원) 순이었는데 1인당 진료비는 15~19세 환자가 81만5867원으로 전체 연령구간 중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정은 교수는 "부모님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ADHD 증상이 있더라도 '크면 괜찮아지겠지'하는 생각으로 진료를 받지 않다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생기고 청소년으로 접어는 시기 학업 및 교우 관계 어려움으로 치료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lim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녹유 오늘의 운세] 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요 [서울=뉴시스] 녹유(錄喩·김효성) 오늘의 운세◆쥐띠48년생 가족만큼 가까운 이웃이 되어주자.60년생 심각했던 부진의 끝이 보여진다.72년생 이상과 다른 현실 고민을 더해보자.84년생 불편한 감정도 미소로 대신하자.96년생 격려도 칭찬도 넉넉하게 받아내자.◆소띠49년생 식어있던 가슴에 불씨가 피어난다.61년생 무모한 도전 수업료를 내야 한다.73년생 잘하고 있다는 믿음을 지켜내자.85년생 열심히 했던 준비 출발선에 서보자.97년생 싸구려가 아니다. 귀함을 지켜내자.◆범띠50년생 우습게 보여져도 진짜를 가져오자.62년생 연륜이 만든 솜씨 크고 화려해진다.74년생 새로운 터전에서 꿈을 만들어가자.86년생 긍정인 생각이 반전을 불러낸다.98년생 노력하지 않았던 후회가 남겨진다.◆토끼띠51년생 편안한 여유를 그림으로 그려보자.63년생 혼자만의 고집 여럿을 힘들게 한다.75년생 원하던 목표가 손에 잡힐 듯 온다.87년생 태산이었던 걱정 땅으로 꺼져 간다.99년생 스승의 가르침 우직하게 따라서자.◆용띠52년생 줄 수 없는 미안함 애써 외면하자.64년생 가뭄 끝 단비 같은 도움을 받아보자.76년생 늦어있는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88년생 힘들여했던 고생 상을 기대해보자.00년생 멋있다 소문이 천리까지 펴져 간다.◆뱀띠53년생 화려한 전성기 비단옷이 걸려진다.65년생 무겁게 지고 있던 빚을 청산하자.77년생 감사한 선물에 눈물까지 보여진다.89년생 초라한 승리보다 명예가 우선이다.01년생 보여지는 부분 예쁘게 포장하자.◆말띠54년생 가슴 속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보자.66년생 한 식구 의리 단단함이 더해진다.78년생 겉치레 자랑보다 지갑을 열어보자.90년생 첫눈에 반해지는 만남을 가져보자.02년생 신나고 설레는 제안을 들어보자.◆양띠55년생 새로운 영역 활동 범위를 넓혀보자.67년생 순풍에 돛을 달고 거침없이 가보자.79년생 혹시 하는 염려 바람이 쓸어간다.91년생 말릴 수 없는 처지 구경에 그쳐보자.03년생 옳다 하는 신념 자존심이 돼야 한다.◆원숭이띠56년생 노심초사 긴장 싱겁게 끝나진다.68년생 주인이라는 책임 의식을 가져보자.80년생 자부심과 긍지 넉넉히 채워진다.92년생 말로 하는 실수 주워 담지 못한다.04년생 주고받는 계산 차갑고 냉정해진다.◆닭띠57년생 뒤쳐 있던 승부 반전이 보여진다.69년생 고군분투 시간 자랑으로 변해진다.81년생 자칫 이기심 친구를 잃어야 한다.93년생 사랑과 우정사이 고민을 더해보자.05년생 좋다 하는 고백 대답조차 못 듣는다.◆개띠46년생 언제오나 기다린 제안을 들어보자.58년생 서운함은 잠시 이해를 더해보자.70년생 사촌이 땅을 사도 함께 기뻐하자.82년생 치솟는 유명세 소문까지 붙어진다.94년생 잃어버린 초심 회초리를 맞아보자.◆돼지띠47년생 엄격한 잣대로 득실을 따져보자.59년생 돌아서면 남이다. 미움을 감싸주자.71년생 거듭되는 실패 방향 전환 해보자.83년생 세상에 전부 같은 감동에 빠져보자.95년생 눈치도 빠르게 분위기에 적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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