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홈플러스엔 왜 전남쌀이 없을까?

입력 2019.07.23. 10:36 수정 2019.07.23. 10:44 댓글 2개
하남·동광주·계림 등 3곳 확인 결과
이마트·롯데마트와 대조적
사진=뉴시스 제공

광주지역에 입점하고 있는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전남 브랜드 쌀을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광주·전남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광주하남점·동광주점·계림점 등 3곳은 이천, 보령 등 전국의 유명 쌀은 판매하고 있지만 전남 브랜드 쌀은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지역 5개 이마트의 경우 판매하는 14종류의 쌀 가운데 3종류의 전남 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4곳도 쌀 9종류 가운데 전남 쌀 3종류를 판매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전남농민단체들은 "광주·전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대형마트가 지역 농산물을 외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전에 판매했던 전남 브랜드 쌀은 판매부진과 납품단가 문제로 현재 거래를 안 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지역 단위농협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판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룸=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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