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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수영대회 개막식 전 5·18 묘지 비공개 참배

입력 2019.07.22. 20:20 댓글 3개
한국당 측 "5·18 기념식 당시 참배 못 해…12일 비공개로 다녀가"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39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5.18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2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 전 비공개로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22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난 12일 황 대표가 광주 민주 묘지를 참배하고 왔다. 앞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참석 당시 상황이 여의치 못해 참배하지 못해 이날 다녀온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시위를 주도했던 박관현 열사와 시민군 대변인으로 알려진 윤상원 열사 묘지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참배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수행원 2명만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황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기념식을 찾았다가 광주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가로막혀 민주묘지를 참배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황 대표는 당시 기념식 참석 후 입장문을 통해 "광주의 상처가 치유되고 시민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진정성을 갖고 광주를 찾고, 광주 시민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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