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00명 중 4명만 ‘호남내륙’ 찾는다

입력 2019.07.22. 18:37 수정 2019.07.22. 18:37 댓글 0개
국토부 하계휴가 통행실태조사

올 하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 중 4%만이 ‘호남내륙권’을 방문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7% 보다 다소 떨어진 수치로 전국 여행 권역 중 가장 낮았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7천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과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41.4%, ‘안 간다’는 응답은 24.7%로 조사됐다. 휴가를 가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38.7%), 학업상(12.2%) 순으로 높았으며 이용교통수단은 승용차(84.1%), 버스(10%), 철도(4.5%)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예정지역으로 ‘동해안권’이 31.8%로 가장 높았고 ‘남해안권’(21.3%), ‘제주권’(10%), ‘서해안권(9%)’ 순으로 나타나 해안권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내륙권’은 7.7%를 차지해 내륙권 중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영남내륙권’(6.1%), ‘수도권’(4.9%), ‘충청내륙권’(4.3%), 호남내륙권(4%) 순이었다. 호남내륙권은 지난해 4.7%로 최하위 충청내륙권(4.4%) 바로 앞에 위치했지만 올해는 0.7%가 하락해 가장 낮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비교한 결과 수도권(36.4%), 충청권(30.1%), 강원권(45.6%) 등 중부권에서 동해안권을 1순위로 선호한 반면 전라권(34.7%)과 제주권(38.8%)은 남해안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권은 남해안권에 뒤이어 19.4%가 동해안, 13.6%가 서해안을 택해 해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상권은 28.6%가 동해안을, 25.8%가 남해안, 15.5%가 영남내륙권을 간다고 답해 비교적 고른 선호도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와 비교해 동해안권, 남해안권, 제주권은 다소 증가하고 서해안권, 강원내륙권, 영남내륙권, 수도권, 충청내륙권, 호남내륙권 등 내륙권은 전년에 비해 감소하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전국 고속도로별로 이용 비율은 ‘영동선’이 19.7%, ‘경부선’이 18.7%, ‘서해안선’ 10.4%, ‘서울양양선’ 8.8%, ‘남해선’ 8.7% 순으로 나타났다.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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