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보성군청 문유라 역도연맹회장배 3관왕

입력 2019.07.22. 17:15 수정 2019.07.22. 17:15 댓글 0개
일반부 여자 71㎏급 싹쓸이
완도군 최가연 76㎏급 2관왕
보성군청 문유라(가운데)는 22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9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일반부 여자 71㎏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보성군청 역도팀 제공

보성군청 문유라(29)가 2019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3관왕에 올랐다.

문유라는 22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9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일반부 여자 71㎏급에서 인상 95㎏, 용상 115㎏, 합계 210㎏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문유라는 인상 1차 시기에서 85㎏을 들어올린 뒤 2차에서 90㎏, 3차 시기에서 95㎏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용상에서는 1차 시기에서 110㎏을 기록한 뒤 2차 시기에서 115㎏을 들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광주시청 김희수(20)는 인상(87㎏)과 합계(194㎏)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 여자 76㎏급에 나선 완도군청 최가연(24)은 인상(98㎏) 금메달, 용상(114㎏) 은메달, 합계(212㎏)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성군청 박행주(32)는 일반부 남자 89㎏급에 출전,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박행주는 인상에서 150㎏을 들어 4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는 190㎏으로 2위에 올랐다. 합계에서는 340㎏을 기록하면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일반부 여자 49㎏급에서는 완도군청 김은영(22)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보성군청 이서정(28)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은영은 인상에서 71㎏으로 1위를, 용상에서 88㎏으로 2위를 하면서 합계 159㎏으로 2위에 올랐다. 이서정은 인상(65㎏), 용상(85㎏), 합계(150㎏)으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일반부 남자 73㎏급에서는 완도군청 신비(19)가 용상(173㎏)과 합계(308㎏)에서 은메달 2개를, 81㎏급에서는 광주시청 손현호(19)가 용상(181㎏)과 합계(323㎏)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양기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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