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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여성 추행 40대 불법체류 외국인 구속
입력 2019.07.22. 16:14 수정 2019.07.22. 16:14 댓글 0개대낮에 술에 취해 여자 행인을 추행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2일 여성의 몸을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러시아인 A(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24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한 시내버스정류장 주변에서 3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16년 11월 관광비자로 입국했던 A씨는 2개월의 체류 기간이 만료된 뒤 노숙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도 동네 주민들을 괴롭혀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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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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