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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박영우 회장 차녀 위니아딤채 입사...경영수업 돌입

입력 2019.07.22. 15:18 댓글 0개
영업부문 부장급 입사...그룹 전반 업무파악 중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의 차녀가 최근 그룹 계열사 위니아딤채에 부장급으로 입사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박은진(28세)씨는 지난달 위니아딤채의 영업부문 부장급으로 입사해 그룹 전반에 걸친 업무를 파악 중이다. 미국 뉴욕대를 졸업한 박 씨는 국내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다 몇년전 퇴사했다. 박 회장의 장녀는 결혼해서 해외에 살고 있으며, 차녀 은진씨가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유그룹은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대유에이텍과 차 부품업체 대유에이피, 방송통신장비 회사 대유플러스, 스마트저축은행 등을 주요 계열사로 뒀다. 지난 2014년 위니아만도(현 대유위니아)와 지난해 동부대우전자(현 대우전자)를 인수하며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에서 종합가전 그룹으로 변화하고 있다.

jm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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